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개인

About Painting

저는 원래 미대를 가고 싶었습니다.
고등학교때 야자 안하고 미술 학원을 다녔드랬죠...
뭐~ 당시엔 곧잘그리곤 했었는데... ... 지금 돌이켜보면, 지금의 직업도 만족합니다.
프로그래머? 엔지니어? ... ???

뭘 하는지는 잘모르겠는데... ...

그림이랑...프로그램이랑 일맥상통하는 점이 많습니다.
처음 디자인... 밑그림 그리고... ...
조금씩 살을 붙여나가고...
다듬고... ...
액자에 넣고... ...


헐. 그렇게 생각하니 모든일이 다~ 비슷하군요.

한때... 그림그리는 일을 접고 그림 그리는 일이 그리워서...
밤에 집에오면 화첩이랑 연필...물감들을 어질러 놓고 삽질하던 시기도 있었습니다.
요즘도 가끔 회사에서 회의시간에 낙서를 하거나...
집에와서 끌쩍끌쩍 스케치를 해보곤 하는데... 예전 만큼의 아이디어 ? ... 열정? 은 아니군요...
...
미술을 때려치우고... 대학교때... 대학원때... 그려놓은 그림들을 daum 오래된 카페에서 발견했습니다.
2001~2003년도에 가입해서 활동하던 아마추어 수채화 동인회? 같은 카페인데...
당시에 그려서 대충 스캔해서 올려놓은 제 그림들이 아직 자료실에 있더군요... ㅋㅋㅋ

인터넷이 좋긴좋아요... 원본은~ 몇번 이사하면서 다~ 잃어버렸는데...

그때 무슨 생각으로 이런 그림을 그렸었는지... 아련합니다... ...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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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시 시작할 수 있을까요?